7세 꼬마 아가씨와 함께, 재미난 이야기동화책을 만났어요~
제목은 <아기 하마 덩> 이지요!

책 표지에 등장한 꼬마 아기하마의 얼굴 표정이 그리 좋지가 않네요!
왜? 그런 것일까요??
나침반을 목에 걸고서 앉아 있는 꼬마 아기 하마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네요~
아기 하마가 태어났는데, 엉덩이에 똥 모양의 꼬리가 달려 있네요!
친구들은 아기 하마에게 '똥 꼬리 하마'라고 놀리자, 꼬마 하마는 마음이 아프네요~
그러던 어느 날, 꿀벌 윙위가 날아와 나침반을 주면서 '해파리 마녀'를 찾아서 도움을 요청하라고 해요!
뱀, 독수리, 상어 떼, 공룡, 악어 등의 위험을 만나면서,
드디어 아기 하마는 해파리 마녀를 만나네요~
열등감에 사로잡혀 똥모양의 꼬리를 떼고 싶어 했던 아기 하마는
해파리의 도움으로 과연 꼬리를 떼게 될지..^^ 궁금해지지요!
"괜찮아. 난 이제 남들이 뭐라 해도 절대 겁먹거나 용기를 잃지 않을 거야.
난 내가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거든. 고마워, 윙위"
마지막 장에서 꼬마 하마의 환한 웃음을 볼 수가 있네요!!
아이들에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사랑스럽고 귀한 이야기 이네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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